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러시아 공군기 Su-24 격추사건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튀르키예의 입장을 지지함을 밝혔으며 아울러 러시아가 IS 진압이라는 명분으로 자신이 후원하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반하는 시리아 반군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 IS 전선의 국외자(outlier)라고 공식적으로 비난하였다.[[http://news.joins.com/article/19134635|중앙일보]][* 물론 아사드는 독가스로 자국민을 학살한 역겨운 독재자지만 현재로서는 그나마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게 현실적이다. [[자유 시리아군|FSA]]는 구분하기 힘드니까 뭉뚱그려서 FSA라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서로 아무 관련도 없는 수백수천 개의 민병집단이고 나머지는 알카에다와 ISIL이다. 마치 푸틴은 반민주적 독재자(물론 대다수의 러시아인들은 푸틴을 독재자라고 인식하지 않는다.)지만 푸틴이 물러나면 정권을 잡을 만한 세력이 더 또라이들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소련으로 돌아가자는 공산주의자]]와 [[러시아 자유민주당|파시스트 자민당]], [[자유방임주의|천민자본주의]] [[올리가르히]]들뿐인 러시아 정치판과 비슷하다. 그리고 까딱 잘못하면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는 이집트나 카다피 사후 ISIL의 또 다른 근거지가 된 리비아 꼴이 날 수 있어서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현실적으로 튀르키예가 IS를 후원한 전과가 있고 IS와 교리[* 다만 무슬림 수니파 자체가 IS나 사우디나 튀르키예나 차이가 없고 행동으로만 구분할 수 있기는 하다.]에서 별반 다를 게 없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인간]]이 대통령까지 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직접 적극 개입할 의지도 없는데 러시아를 자극하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대다수였다. 튀르키예가 갑자기 러시아에 저자세로 나오던 이유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정도의 뒷배가 없는 이상 러시아와 정면에서 대립하는 건 무리한 일이라는 것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인간]]이 모를 정도로 바보는 아니기 때문. 물론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동맹체제는 뭘 해도 되는 게 아니라 언제까지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튀르키예가 동맹체제 하에서 의무를 잘 지켰음에도 외부의 침략을 받았다면 미국이 지원하는 게 당연하지만 당시처럼 대놓고 뒤통수를 치면서 동맹을 배신하는데도 지원한다면 미국은 호구가 될 것이다. 즉 미국이 튀르키예를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다른 동맹국들에게 미국의 권위와 동맹의 소중함을 우습게 보도록 해 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게다가 러시아가 공격해 봐야 튀르키예에 대한 점령 등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시리아 일대에서 튀르키예의 영향력을 말살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실상은 튀르키예측에서 제대로 교전절차를 준수했으며 에르도안의 [[이슬람주의]]적 성향이 어쨌건 현재 튀르키예는 NATO라는 집단안보조약의 회원국 중 하나이므로 미국 정부는 사실상 튀르키예의 편을 들게 되어 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는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안보보장 주도 하에 기타 회원국이 어느 정도의 지분을 분담하는 구조인데 미국이 NATO 회원국을 러시아의 위협으로부터 그냥 방치할 경우 사실상 미국의 안보보장 상실과 함께 NATO의 신뢰성이 깨지게 되고 '''미국이 유럽을 상실하는 사태까지도''' 충분히 가능해진다. 또 튀르키예를 러시아의 손에 위협받게 방치할 경우 흑해에 있는 러시아 수중순양함대가 [[친러]] 우세로 바뀐 튀르키예의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 지중해까지 나오게 된다는 소리인데 차라리 현 튀르키예 정부를 더 친미적인 방향으로 돌려놓고 말지 튀르키예를 러시아에게 내준다는 선택지는 있을 수 없는 셈이다. 실제로도 미국 국방부는 전투기 통신은 개방형이라 다 들을 수 있다면서 정말 10번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017431&viewType=pc|#]] 또 미국 재무차관 역시 러시아의 억지 주장에 대해 실제 다에쉬 석유의 대부분은 아사드 정권과 거래된다고 못박으면서 실제로도 미국이 이 사태에 있어 튀르키예의 편을 들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물론 한국에서는 '일부가 튀르키예로 흘러갔다'는 발언을 어떻게든 걸고 넘어지면서 튀르키예가 다에쉬와 거래중이라고 우기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일개 밀수업자들에 의해 벌어지는 소규모 밀수를 국가간 거래라고 우기면 미국은 멕시코와 비밀리에 마약을 구입해 자국의 암시장에 뿌리는 국가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